맨발 걷기는 숲속에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동시에 건강을 증진시켜, 지자체들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코스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발은 우리 몸에서 심장과 가장 먼 곳에 위치해, 맨발로 걷게 되면 신체 외부 압력에 의해 심장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기능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또 발을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이유는 발의 각 부분이 각종 장기와 연결돼 있기 때문으로, 발을 자극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면 각 장기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맨발로 걷게 되면 자연스레 발바닥 전체를 지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 뇌신경계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발에 의해 변형되는 발가락을 신발의 구속에서 풀어줌으로써 발가락의 퇴화 및 변형을 예방하는 동시에 본래 발가락의 기능을 다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있는 맨발 걷기 및 달리기 행사는 대관령 국민의 숲에서 한바퀴 코스 5km 및 두바퀴 코스 9km를 걷거나 뛰며 건강을 높이고 힐링하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밖에 많은 분들에게 극찬을 받은 족욕과 대관령 김치만들기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되고 조식과 중식, 기념 티셔츠 등이 함께 제공됩니다.

- 행사 일정-

07:00 서울 출발(이동 시 조식 제공)
10:30 행사 시작
13:00 컷 오프
13:00 점심식사
14:00 김치 만들기 체험
15:00 대관령 출발
18:00 서울 도착(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