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코카서스 인문학 여행

한국/미국에서 출발, 코카서스 현지에서 만나 진행하는 인문학 여행

테마 힐링 여행을 주최하는 워크앤런(대표 김홍덕)이 ▲ 5월 27일(월)부터 6월 5일(수)까지 9박 10일. 인천 출발/도착 기준 ▲5월 27일(월)부터 6월 6일 (목)까지 10박 11일. 뉴욕 출발/도착 기준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3개국을 돌아보는 '코카서스 인문학 여행단'을모집한다.

조지아는 옛 소련연방공화국 시절에 그루지아로 불리웠던 나라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잇던 실크로드의 중간 지역인 코카서스 산맥의 중심에 위치해있다. 상업화되지 않은 관광 자원과 소박한 인심이 매력인 조지아는 스위스인들이 관광객, 산악열차, 케이블카 등이 지겨워서 찾아온다는 만년설의 나라이다.

일년 중 6월에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조지아는 만년설과 야생화가 어우러지는 나라로서 최근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오지의 마법사', '세계테마여행'등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여행단이나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이 아직 없을 뿐 아니라 직항 노선도 없으므로 '진짜자연 여행'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코스로 꼽힌다.

"만년설과 야생화가 어우러지는 조지아는 '미니 알프스'라고 불리울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치안 또한 안정되어 있어서 실버 세대의 여행지로는 최고지"라고 언급한 김홍덕 대표는 복잡한 곳을 싫어하는 서유럽인들이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즐기러 오는 조지아야말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여행단은 유럽 최대의 국립공원이 있는 보르조미의 카라가울리를 비롯해 러시아로 연결되는 카즈베기 산맥, 사람이 거주하는 유럽 최고원 지대인 우시굴리 등 코카서스 최대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서 트레킹을 겸한 자연 여행을 하게 된다. 정상을 오르는 등산이 아니라 여유롭게 한가로운 산책을 즐기는 트레킹 코스가 즐비한 조지아에는 항아리 문화가 발달해있어서 각종 발효 음식이 풍부하기도 하다.

여행/트레킹 분야의 외신기자 출신인 김홍덕 대표가 직접 가이딩하는 이 인문학여행단의 일정은 기존의 대규모 패키지 상품과 달리 산중에서의 여유로운 아침식사, 시낭송, 최소 2회 이상의 자유 시간, 피곤치 않게 하는 짧은 이동거리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보다 저렴한 가격, 인솔자가 직접 현지에서 영어로 구사하는진행, 만족도 높은 감성 커뮤니케이션, 무리하지 않은 트레킹 거리, 관광보다는 자연 속에서 먹고 자는 일정 등을 통해 세계 3대 장수국 조지아가 품고 있는 천혜의조건들을 누려볼 이 여행단의 참가 인원은 14명으로 한정된다. 

여행단은 또한 실크로드를 넘나들던 상인들이 머물렀던 카라반 샤이을 비롯해 인류 최초의 동굴벽화가 있는 석유와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젠, 구약 시대의 흔적과인류 최초의 와인 동굴/가죽신이 발견된 아르메니아도 돌아보게 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좌석 1인 1실 숙박 등도 맞춤식으로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워크앤런의 홈페이지(walknrun.modoo.at)나 카카오톡 (아이디: hordon88) 혹은 전화 (02 3473 6369; 김정희 실장)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각각 ▲ 350만원 (인천 출발 기준) ▲ 3,800 달러(뉴욕 출발 기준)이다.